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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아삭한 부추 겉절이 만들기

파워 블로그를 꿈꾸는 

'정보의 상자'입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요즘 먹기에 딱 좋은 메뉴인 거 같습니다.

냉장고 야채칸 자리하고 있는 점점 물이 들어가고 있어 부추를 써야 할 거 같아서 검색하다가 찾은 " 부추 겉절이" 김치 대신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맛 좋은 "부추 겉절이" 초간단 반찬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부추 조금, 양파 2/1개, 다진 마늘 2/1 숟갈, 깨 1 숟갈, 진간장 2/1 숟갈, 설탕 3/1 숟갈, 매실진액 2/1 숟갈, 멸치액젓 2/1 숟갈, 참기름 2/1 숟갈


요리과정

1. 부추, 양파 씻기

부추는 흐르는 물에 부추를 씻고 상하고 물이든 끝부분들 제거해 줍니다. 양파 또한 껍질을 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2. 부추와 양파 썰기

양파 2/1개는 먹기 좋은 크기 0.5cm 정도 크기를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물기를 탈탈 털어준 부추는 앞부분을 조금 잘라준 후, 4-5cm 정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듬성듬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집에 당근이 있다면 미각적으로도 훨씬 맛있어 보이고 식감도 좋아 넣는 것이 좋답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다진 마늘 2/1 숟갈, 진간장 2/1 숟갈, 설탕 3/1 숟갈, 매실액 2/1 숟갈, 멸치액젓 2/1 숟갈을 넣고 잘 섞이게 섞어 줍니다. 겉절이 같은 양념을 할 때 매실액을 넣으면 상큼함에 더 올라오는 거 같습니다.

4. 큰 볼에 부추와 양파 만든 양념장 넣고 버무리기

큰 볼에 채 썰어 놓은 양파와, 부추 순으로 넣고 마지막에 양념장을 넣고 장갑을 끼고 버무려 줍니다. 비닐장갑을 손가락 끝에 힘들 주지 않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어야 부추가 풋내가 나지 않고 숨이 죽지 않으며 싱싱해집니다. 이때 비닐장갑이 집에 없다면 나무젓가락으로 버무려 주면 양념이 잘 어우러진답니다.

5. 깨 넣고 완성

  간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취향껏 조절해주면 됩니다. 색이 진하지 않은 거 같아 고춧가루나 액젓을 계속 추가하면 짜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 깨를 솔솔 뿌려 주면 새콤 매콤한 부추 겉절이 완성됩니다. 많이 집어 먹어도 짜지 않아 몸에 좋은 부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우리 엄마 김치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음식을 내가 만들어 보다니... 숨이 죽고 부추 겉절이에 간이 베이면 맛이 있겠죠?

괜찮으면 떨어질 때마다 해서 먹어야지~ 불을 쓰지 않아 1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진짜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 초간단 반찬 메뉴입니다.

오늘 처럼 비도 오고 그런 날엔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넣을까 말까 고민이실 때, 망설이지 마시고 상큼한 부추 겉절이를 이 방법대로 간단히 만들어 함께 먹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맛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