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LIFE

초간단 달걀 파스타 만들기

파워 블로그를 꿈꾸는

'정보의 상자'입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내가 만들 수 있는 것만 간단히 해 먹다 보니 점점 만들어 먹는 것도 질리고 만들 수 있는 메뉴도 한정적이라 요즘 색다른 메뉴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항상 냉장고에 구비되고 있는 메뉴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말이죠.

항상 먹는 평범한 파스타가 아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색다른 파스타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정한 메뉴

달걀 하나만으로 초간단 파스타 "달걀 파스타"


재료

마늘,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달걀 1개, 소금 1 숟갈, 후추


요리과정

1. 파스타면 삶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을 넣고 7분 정도 삶아 줍니다. 파스타는 1인분 기준으로 500원 동전 정도 한 반 손으로 잡아보고 맞춰보면 됩니다. 이때 소금을 크게 1 숟갈 넣어주면 면에도 간이 베이고 농도 조절할 때 면수로 간도 맞춰주고 여러모로 좋답니다.

2. 팬에 올리브유 넣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둘러 줍니다. 이거 너무 많이 넣었는데? 할 정도로 듬뿍 넣어 주면 됩니다. 올리브유는 많이 넣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3. 페페론치노와 마늘 넣기

올리브유를 넣은 팬에 채 썬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줍니다. 마늘이 노릇할때까지 약불로 끓여 줍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여 페페론치노 5개를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땐 페페론치노를 빼주는 것이 당연하겠죠? 페페론치노가 없으면 청양고추로 대체 가능합니다. 

4. 노른자 분리하기

하나를 깨트립니다. 노른자 분리해줍니다. 이렇게 노른자만 분리하는 것은 달걀 파스타의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이죠. 노른자만 넣고 흰자는 따로 스크램블을 해서 얻어주는 것입니다. 이때 달걀 2개를 깨트려 주면 더 달걀 맛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전 냉장고에 마지막 달걀이어서 하나만 넣었습니다.

5. 면과 면수넣기

알맞게 익었다면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은 팬에 면을 넣어 줍니다. 이때 면과 함께 끓은 면수를 같이 넣으면 올리브유와 면이 더 유화되어 맛이 있게 됩니다. 전 2 국자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5. 달걀노른자 넣기

스파게티가 재료와 골고루 잘 섞어졌다면 이제 달걀노른자 투하!! 계란이 너무 익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팬을 완전히 식힌 후 계란을 넣어줍니다. 노른자를 잘 섞이게 저어주면 됩니다. 

6. 완성

촉촉한 달걀 파스타 완성!! 남은 달걀흰자는 바로 스크램블을 해서 같이 먹습니다. 여기 베이컨을 넣으면 더 맛납니다. 전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었습니다. 


항상 먹는 파스타가 질리신 분이나 색다른 메뉴가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달걀 파스타 한번 도전해 보세요.

밖에 이탈리안 식당에서 먹으면 탄산이나 에이드를 시켜서 먹곤 하는데 다음번에 청을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저녁에 와인과 한잔 먹으면 금상 천화!! 깔끔하고 담백한 달걀 파스타 한번 만들어 분위기 있게 먹어 보세요.

'일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막례 할머니 국물떡볶이 만들기  (0) 2021.06.08
중국식 청경채 굴소스 볶음 만들기  (0) 2021.06.07
깍두기 담그기  (0) 2021.04.08
고소한 우유달걀카레 만들기  (0) 2021.04.05
단무지 무침 만들기  (0)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