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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단무지 무침 만들기

파워 블로그를 꿈꾸는 

'정보의 상자'입니다

 


요즘 날이 좋아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지금이라도 당장 새신을 신고 나가고 싶은 날씨입니다. 봄나들이 반찬으로도 제격이고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 만점입니다.

집에 반찬이 점점 떨어지고 김치도 얼마 남지 않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새콤달콤해서 밑반찬으로도 일품이고 국수나 라면 등 면요리에도 안성맞춤인 

초간단 자취생 요리 "단무지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치자 통단무지, 고춧가루 1 숟갈 또는 2 숟갈, 다진 마늘 0.5 숟갈, 올리고당 1.5 숟갈, 통깨 조금 (새콤한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식초 1 숟갈 추가) 


요리과정

1. 통단무지 세척하기

통단무지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서 사용해줍니다. 요즘 슬라이드 해둔 꼬들꼬들 꼬들단무지도 나오는데 썰어 주지 않아도 되고 더 손쉽게 할 수 있으니  활용해도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저도 꼬들 단무지로 하면 시간도 더 절약되고 하니 한번 단무지 무침을 해봐야겠습니다.

2. 통단무지 손질하기

단무지는 반으로 갈라 반달 썰고 한 번 더 썰어줍니다. 전 한입크기로 입으로 바로 쏙 먹는 걸 좋아해 한 번 더 썰어 주었지만 모양은 취향껏 편하게 썰어주면 됩니다. 어떻게 썰든 달고 아삭아삭 맛이 납니다. 여기서 포인트!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주기 입니다. 단무지도 너무 얇게 썰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없어지고 너무 두껍게 썰면 힘이 드니까 취향껏.. 썰면 됩니다.

3. 큰 볼에 무쳐주기

큰 볼에 개성에 맞게 썰어준 단무지를 담아주고, 고춧가루 1 숟갈 또는 2 숟갈, 올리고당 1.5 숟갈, 다진 마늘 0.5 숟갈을 넣고 골고루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고춧가루는 선호에 따라 조절해주면 됩니다. 전 1숟갈만 넣어 주었답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색이 참 이쁘게 해 줍니다. 시각적으로도 맛나게 보입니다.

4. 완성

마지막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여기까지 걸린시간은 단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분식집에서 먹어본 달달하고 매콤한 향이 날 것입니다. 얼른 라면하나 끓여서 라면과 함께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겨날것입니다.


다른 메뉴를 요리하다가 시간이 남을때 5분이면 손쉽게  뚝딱 완성되는 단무지 무침 !! 저는 엄청 좋아해서 냉장고에서 떨어질 때마다 통단무지를 사서 만들어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일명 냉장고에 없어서는 안 될 메뉴 쟁여먹기!! 간단하면서 언제 먹어도 맛납니다.

만드는 시간은 5분으로 뚝딱이니 분식집에서 많이 먹은 추억을 생각하면서 마트나 슈퍼, 시장에서 장을 볼때 장바구니에 치자 통단무지 하나를 쏙 넣어서 가성비 갑 단무지무침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맛에 빠져나올 수가 없어 떨어지자마자 아마 또 만들어 먹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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