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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고등어 무조림 만들기

 

 

파워 블로그를 꿈꾸는 

'정보의 상자'입니다


요즘 봄철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 하늘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턱턱막히는 숨을 한번에 내려가기 위한 저녁메뉴

그래서 후딱 롯슈 장 보러 갔다가 할인해서 사본 자반고등어, 조림을 만들어 먹기는 생고등어보다 자반고등어가 간이 되어 있어 맛이 난다고 합니다. 

생선의 비린맛을 선호하지 않아 구이보다 조림을 좋아하는 저에게 맞는 안성맞춤

오랜만에 만들어본 "고등어 무조림"


재료

자반고등어 1손 (2마리), 무3/1, 간장 3 숟갈, 고춧가루 4-5 숟갈, 다진마늘 1숟갈반, 미림 1 숟갈, 쌀뜨물 1컵 반, 후추조금


요리과정

1. 고등어 비린내 제거

 

 

고등어 1손 (2마리) 을 흐르는물에  씻어 쌀뜨물로 비린내를 제거해줍니다. 20-30분 정도 해 주면 됩니다. 

2. 무 손질하기

 

 

비린내가 제거되는 동안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cm로 썰면 끓으면서 으스러 지지도 않고 알맞습니다. 취향껏 조각내어주면 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고등어무조림의 핵심포인트!! 양념장은 고축가루 4-5 숟갈, 간장 3 숟갈, 미림 1 숟갈, 다진마늘1숟갈 반, 후추조금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여기 설탕을 추가하면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저는 무에도서 단맛이 나오니 따로 추가 하지 않았답니다.)

4. 고등어 토막 내기

비린내를 제거한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머리와 꼬리는 버려도 되고 같이 넣어 주어도 됩니다. 전 이번에는 같이 넣어보았답니다.

 

 

4등분 정도 해 주고 지느러미를 제거해줍니다. 속을 벌려줘야지 속이 맛있게 익는다고 합니다.

5. 냄비에 차곡차곡 깔아주기

 

 

먼저 무를 가지런히 빈틈없이 깔아 줍니다.

 

 

그리고 토막 낸 비린내를 제거한 고등어를 위에 올려줍니다. 당연히 속은 벌려 주어야겠죠?

 

\

 

양념은 고등어 속에 잘 베이게 위에 발라줍니다. 다 발라준 후 남은 양념은 주변에 넣어 주면 됩니다. 양념장만든 그릇에 물을넣어 양념을 남김없이 넣어줍니다.

6. 센 불로 졸여주기

 

 

마지막으로  쌀뜨물을 1컵 반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졸려줍니다. 탈까봐 걱정하시는분도 하시는데 가장밑에 무가 깔려있어 무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절때 타지 않습니다.걱정은 하덜덜 마세요.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베이게 국물을 위에 끼얹어 줍니다.

7. 완성

무를 찔러보고 무기 익었다면 완성!!

 

 

간을 보면 '내가 이런 맛있는 맛을 만들 수 있구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국물이 자작한 간이 쏙 벤 고등어조림!! 여기 더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해 보면 더 맛납니다.

밥 한 숟갈에 고등어 한 조각과 무를 얻지고 한입만~! 해보면 멈출 수 없습니다. 밥 한공기가 순식간에 없어지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오메가3을 몇일 먹은거보다 고등어한마리 먹는효과가 뛰어난다합니다.

오늘 저녁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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