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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백종원 무생채 만들기

무생채

파워 블로그를 꿈꾸는

'정보의 상자'입니다


요즘 고기를 많이 먹어 채소를 먹자고 다짐한 후 냉장고를 뒤져보다가 

 무 조림하고 남은 무가 있어 무엇을 할까 고민 끝에 결정한 건 무 요리 2탄!! 

새콤달콤해 고기와도 안성맞춤인 '무생채'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무2/1, 고춧가루 2 숟갈, 굵은소금 1 숟갈, 설탕 1 숟갈, 간 마늘 1 숟갈, 멸치액젓 2/1 숟갈, 깨 조금


요리과정

1. 무 손질하기

무 손질하기

먼저 감자칼로 껍질을 손질해줍니다. 껍질을 손질해 준후 채 썰어주면 됩니다. 

무는 채칼이 있으면 손쉽게 된다고 합니다. 채칼로 하면 꼭 목장갑을 끼고 집중하셔야 합니다. 아님 크게 다치기 때문에... 전 모두가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자취생에게는  채칼이 없기 때문에 칼로 먹기 좋은 만큼 채 썰어 주면 됩니다. 동그란 면으로 하면 넘어질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한쪽면을 살짝 잘라주고 시작하면 됩니다.

동그란면으로 썰면 길이가 맞지 않으니 세로로 잘라주면 길이가 일정하게 잘 맞답니다.

썰어놓으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옵니다.

2. 소금에 절이기

큰 볼에 채 썬 무를 담아줍니다. 굵은소금 1 숟갈을 넣어 줍니다. 무 여기저기 소금이 잘 베이게 잘 섞어줍니다. 소금에 절여줘야 감질 맛이 더 난다고 합니다. 30분만 방치해주면 됩니다. 전 이때 완성될 무생채를 생각하며 함께 먹을 따뜻한 밥을 마카롱 밥솥에 안쳐주었답니다. 

30분이 흐른 후 무에서는 꽤 많은 물이 나옵니다. 또 사진을 안 찍었네요... 항상 찍는다고 생각하면서 하는데 깜빡했답니다. 채반으로 무에서 나온 물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3. 양념 만들기

양념만들기

고춧가루 2 숟갈, 설탕 1 숟갈, 간 마늘 1 숟갈, 멸치액젓 2/1 숟갈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여기에 포인트는 멸치액젓인데요 소금을 넣지 않고 액젓으로 간을 하면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참고로 액젓은 참치액젓이든 멸치액젓이든 까나리액젓이든 상관없습니다.

4. 양념과 무 섞기

양념이 골고루 섞어지면 비닐장갑을 끼고 절인 무를 투하!!!

조물조물 무에 양념이 잘 베이게 섞어 주면 됩니다. 조물조물 섞다 보면 절여지면서 무에 탄력이 생긴답니다. 무에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한이 짜다 하더라도 나중에 간을 보면 딱 맞답니다. 전 싱겁게 먹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그냥 했습니다.

잘 버무려졌으면 마지막으로 깨를 넣어주면 완성!!


때마침 마카롱 밥솥에 한 밥도 완성돼서 넣고 참기를 넣어서 먹었답니다. 밥 두 공기 뚝딱!!

과정도 쉬워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백종원 선생님께서 무생채가 김치 만들기의 기본이라고 하시던데 다음번에는 다른 김치를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무가 엄청 저렴한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하셨다면 무생채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백종원 무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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